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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라티피의 F1 프로필, 성적, 근황

by papajuju 2025. 11. 10.

 

 

니콜라스 라티피(Nicholas Latifi)는 캐나다 출신의 포뮬러 원(F1) 드라이버로, 윌리엄스 팀 소속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F1 그리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뛰어난 자금력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 진출했지만, 경쟁이 치열한 F1 세계에서 성적을 남기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모터스포츠와 연관된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현재는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라티피 프로필

니콜라스 라티피는 1995년 6월 2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가족은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부유층으로, 아버지 마이클 라티피는 식품산업 대기업 ‘소프리나 푸드(Sofina Foods)’의 CEO이자, F1 명문 팀 맥라렌(McLaren)의 지분 투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배경 덕분에 라티피는 어릴 적부터 레이싱을 접할 기회를 자연스럽게 얻었습니다. 그는 2009년 카트 레이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포뮬러 BMW, 포뮬러 3, GP2 시리즈(현 포뮬러 2)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9년 포뮬러 2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윌리엄스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발탁되었고, 2020년 정식 드라이버 자리를 얻으며 F1에 데뷔했습니다. 라티피는 안정적인 주행과 성실한 태도로 팀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과감한 오버테이크보다는 완주 중심의 전략이 특징이었습니다.

F1 시절의 성적과 평가

니콜라스 라티피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윌리엄스 레이싱 소속으로 61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첫 시즌은 COVID-19로 단축된 경기 일정 속에서 치러졌고, 그는 차량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완주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1년에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7위를 기록하며 첫 포인트를 획득했고, 팀 동료 조지 러셀과 함께 오랜만에 윌리엄스에 더블 포인트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2021년 아부다비 GP에서 그의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발동되면서 해밀턴과 페르스타펜의 우승 경쟁이 바뀌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2년 시즌은 마지막 F1 출전으로, 팀의 루키 알본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재계약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는 성적보다는 성실한 태도와 팀워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라티피의 근황과 새로운 도전

F1을 떠난 이후 니콜라스 라티피는 공식적인 레이싱 활동을 중단했지만, 2023년 런던비즈니스스쿨(London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밟으며 경영 공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F1에서 배운 리더십과 협업 경험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싶다”고 밝히며, 모터스포츠 관련 투자 및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년 현재 그는 캐나다와 영국을 오가며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전기차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영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다시 한 번 F1 무대에서 다른 역할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니콜라스 라티피는 F1에서 화려한 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그의 꾸준함과 겸손한 태도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2025년 현재 그는 레이싱을 넘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모터스포츠와 비즈니스의 교차점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실패가 아닌 ‘새로운 성장의 여정’으로 기억될 것입니다.